데이터 출처 및 전처리 기준
본 글은 2026년 2월, ‘AI가 PICK한 TOOL’ 기초 매뉴얼 구성을 위해 직접 노션 신규 계정을 생성하고 초기 세팅 및 기본 문서 작성 과정을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엑셀에 익숙한 40대 초보자의 시점에서 진입장벽이 될 수 있는 요소(백지 화면의 당혹감, 설정 메뉴 파악)를 추출하여 단계별 해결 가이드로 정리했습니다.
엑셀 세대에게 노션의 ‘백지’가 유독 막막한 이유
요즘 일 잘하는 사람들은 다 쓴다는 ‘노션(Notion)’. 메모장부터 복잡한 데이터베이스까지 만들 수 있어 무척 편리한 툴로 알려져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신규 가입자 입장에서 테스트해보니, 엑셀 등에 익숙한 40대인 저에게는 시작부터 꽤 높은 진입장벽이 있더라고요.
가장 크게 다르다고 느낀 점은 화면의 기본 구조입니다. 엑셀의 경우 기본적으로 칸(셀)이 촘촘하게 그려져 있어 그 안에 데이터를 채워 넣기만 하면 되는 것에 반해, 노션은 첫 화면이 온통 하얀 백지로 되어 있다는 점이 상당히 낯설게 다가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왕초보 시점에서 이 백지의 막막함을 뚫고, 내게 맞는 초기 세팅과 첫 페이지를 만들어내는 가장 쉬운 루트를 순서대로 짚어보겠습니다.
가입과 동시에 ‘설정’ 메뉴 위치부터 파악하기
새로운 툴을 시작할 때 복잡한 가입 절차는 피로감을 주는 편인데, 다행히 노션은 이 과정이 꽤 매끄럽습니다.

[캡처 이미지 1 삽입: 노션 로그인 화면]
가입 자체는 평소 스마트폰에서 쓰시는 구글(Google)이나 애플 계정을 연동하면 1초 만에 끝납니다. 가입 후에는 먼저 설정 창에서 언어 및 시간을 확인해 봅니다. 요즘은 접속 지역에 맞춰서 한글 및 시간대가 자동으로 잘 잡혀 있는 편입니다.

[캡처 이미지 2 삽입: 노션 설정 메뉴에서 언어 변경 및 시간대 확인 화면]
제가 글을 쓰고 있는 워드프레스에서도 UTC(세계협정시)가 기본으로 되어 있어 작성 시간이 헷갈렸던 경험이 있다 보니, 새로운 해외 툴을 사용할 때는 이런 시간대 설정부터 한 번 더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백지 공포증 극복하고 엑셀처럼 ‘표’ 그려보기
기본 세팅 확인이 끝났다면, 이제 엑셀의 ‘새 시트’를 여는 것처럼 나만의 빈 노트를 꺼내볼 차례입니다.

[캡처 이미지 3 삽입: 노션 좌측 사이드바에서 + ‘페이지 추가’ 버튼을 클릭하는 화면]
화면 왼쪽 사이드 메뉴의 ‘+’ 버튼을 누르면 우측에 아무것도 없는 텅 빈 하얀 화면이 나타나는데, 여기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마우스로 이리저리 버튼을 찾기보다, 키보드를 먼저 활용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는 부분도 고려해야 합니다.
노션은 ‘블록’ 형식을 띠고 있어, 사용자가 목적에 따라 텍스트, 표, 제목 글, 인용구 등을 선택해서 쌓아 올리는 방식입니다. 이 때문에 키보드 단축키 활용도가 높은 편이더라고요. 물론 저 같은 초보자 입장에서는 당장 슬래시(/) 하나만 알아도 뼈대를 잡는 데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캡처 이미지 4 삽입: 새로 만든 페이지에 ‘/’ 명령어로 이것저것 적어본 화면]
- 제일 위쪽 제목란에 ‘2026년 정부 보조금 관리장’과 같이 문서의 이름을 적어줍니다.
- 제목 아래 빈 공간(본문)을 마우스로 클릭한 뒤, 키보드에서 슬래시(/) 기호를 입력해 보세요.
- 글씨를 크게 만드는 제목(H1, H2)부터 글머리 기호 등 다양한 기능이 팝업으로 나타납니다. 여기서 ‘표’를 선택해 줍니다.
- 가로 3칸, 세로 3칸짜리 기본 표가 나타나면, 엑셀에 첫 행을 채우듯 각 칸을 클릭해 ‘지원금’, ‘신청 마감일’, ‘준비 상태’라고 타이틀을 적어줍니다.
표를 그리는 과정이 직관적이고, 무엇보다 노션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굉장히 부드럽게 구동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워드프레스 글 작성 시 SEO(검색엔진 최적화) 점수를 높이기 위해 H1, H2, H3 태그를 잘 배치해야 하는데, 슬래시 명령어를 통해 이런 구조를 아주 쉽게 넣을 수 있더라고요. 인용구부터 기호까지 막힘없이 매끄럽게 적용되는 점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거창한 템플릿보다 나만의 표 만들기부터
처음부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복잡하고 화려한 남의 템플릿을 무작정 복사해 오면, 구조를 몰라 오히려 손을 대지 못하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시연한 것처럼 ‘새 페이지’를 하나 만들고, 내가 관리해야 할 정보들을 익숙한 ‘표’ 형태로 먼저 그려보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이렇게 빈 화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엑셀처럼 기본 뼈대를 잡는 데 익숙해지면, 그다음부터는 자연스럽게 노션만의 더 다양한 기능들을 덧붙여 나갈 수 있게 됩니다.
저 역시 향후 노션에 외부 데이터를 자동으로 불러오거나, 워드프레스와 연동하는 실무적인 부분들이 필요해지면 직접 테스트해 본 뒤 새로운 콘텐츠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이만………………………………………………………………